안녕하세요. 김바우입니다. 몽몽~~
이번에 결혼을 준비하며 웨딩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했어요.
저희는 플래너를 통해서 결혼 준비했어요
스튜디오는 예식장과 플래너를 통해 여러군데 추천받았는데
한옥스타일의 컷이 있는 "바라봄 스튜디오"가 맘에 쏙 들었어요😍
그래서 여기로 진행하기로 궈궈~
플래너를 통해 촬영날을 예약하고 촬영 진행하기 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연락해주세요.
(같은 내용의 문자로 계약 당일, 2주전 안내 문자를 받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당일에 시간을 착각해서 두시간 정도 일찍갔어요^^ 시간을 착각했거든여...
인생 코메디 아닙니까ㅎㅎㅎㅎㅎㅎ
(저희만 그런거 아니라고 해주세여...)
신부는 가운으로 환복→메이크업&헤어 후→촬영용 드레스를 고르러 이동합니다.
헤메선생님은 두분이 계시는데 선택 가능한지는 모르겠고
평소에 원하시던 메이크업 스타일 캡쳐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헤메가 끝나면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어보고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촬영용 드레스를 골라야하는데
무조건 입어야 겠다고 생각한 머메이드를 픽하고
나머지 드레스는 헬퍼님의 도움으로 순탄하게 골랐습니다.
(옷 갈아 입기 편한 랩 디자인 원피스 추천드리고 누브라를 챙겨갔는데 일반 누드톤 속옷도 가능 하였고
속바지 대신에 드로즈 착용하고 가니 편했고 촬영때는 드레스가 예뻐야 된다는 팁!!)
신랑은 그동안 메이크업실 있는 층에서 정장을 고르고→메이크업&헤어를 진행합니다.
저희는 드레스 4벌, 정장3벌인데 예랑이는 4벌 + 캐주얼 의상 1벌 진행하였습니다.
전 준비가 마치면 꼭 촬영하고 싶은 장소를 포스트 잇으로 표시 후 사진 작가님과 인사하고 대망의 본 촬영 시작합니다 .
촬영은 사진작가님+헬퍼님+ 신랑&신부 이렇게 네명이서 이동하며 진행하는데 웃는게 굉장히 중요해요!
저희는 사진작가님이 엄청 유머러스하게 웃음 잘 유도하셔서 편하게 촬영했는데,
신랑보고 이제훈 닮았다고 그러시질 않나 ㅎㅎ.... 후...(내심 좋아하는 눈치^^..)
웬만하면 최대한 많은 배경에서 다양한 포즈로 촬영해 주시고
장소마다 부케와 귀걸이, 티아라를 바꿔서 헬퍼님이 해주세요.
간혹 보면 부케 따로 준비해서 가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렇게 3시간이 넘는 촬영을 하는데
중간중간 배가 고프니 저희가 사온 김밥과 음료를 드리고 저희도 먹고 했어요~
촬영 후엔 이제 진짜 길고 긴 고난의 시간인 사진 고르기 작업이 남아있어요...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라 당일 진행하였고 약 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1000장 넘는 사진중에 24장을 고르는 미션인데 1차로 먼저 걸러내고
2차로 픽스하는데 보정 하나 없는 얼굴에 많은 현타가 공존하는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
(보정 어플에 익숙해있던 시간이여...)
최종 셀렉본을 작가님이 봐주시고 추후 보정 작업팀에서 연락 주시면서 진행을합니다.
이만 저희 웨딩 스튜디오 촬영 후기 및 사진 올리며 글 마칩니다~ 이만~~ 몽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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